스마트 DPI & 인쇄 해상도 계산기

스마트 DPI 계산기 및 인쇄 해상도 변환 도구 소개

디지털 이미지를 출력할 때 가장 고민되는 부분은 바로 해상도입니다. 화면에서는 선명하게 보이는 사진도 막상 인쇄하면 흐릿하게 나오거나 깨져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화면의 픽셀(Pixel)과 인쇄물의 점(Dot) 밀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 도구는 디지털 이미지의 픽셀 크기를 실제 인쇄 가능한 물리적 크기(cm, inch)로 변환하거나, 반대로 원하는 인쇄 크기에 맞춰 필요한 픽셀 해상도를 계산해 주는 필수 유틸리티입니다.

주요 기능 및 특징

단순한 변환을 넘어 인쇄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분석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 픽셀 대 인쇄 크기 변환: 가지고 있는 이미지 파일을 특정 DPI로 출력했을 때 가로세로 몇 cm로 나오는지 정확히 계산합니다.
• 인쇄 크기 대 픽셀 변환: A4, 명함, 현수막 등 특정 용지 크기에 고화질로 인쇄하기 위해 최소 몇 픽셀의 이미지가 필요한지 역산합니다.
• 용지 및 기기 프리셋 제공: A4, A3, 명함 등의 표준 용지 규격과 FHD, 4K, 아이폰 사진 등 다양한 해상도 프리셋을 제공하여 복잡한 수치 입력 없이도 바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 적정 관람 거리 추천: 해당 해상도로 출력했을 때, 사람의 눈으로 픽셀이 보이지 않는 적정 관람 거리를 분석해 줍니다.
• 예상 파일 용량 계산: 작업하려는 이미지의 무압축 상태 예상 용량(RGB 및 CMYK 기준)을 미리 파악할 수 있습니다.

DPI란 무엇인가요?

DPI(Dots Per Inch)는 1인치(2.54cm) 안에 몇 개의 점이 찍히는지를 나타내는 해상도 단위입니다. 수치가 높을수록 이미지가 더 정밀하고 선명하게 인쇄됩니다.

• 72 DPI: 일반적인 웹사이트나 모니터 화면용 표준 해상도입니다. 인쇄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 150 DPI: 신문이나 대형 현수막 등 멀리서 보는 인쇄물에 적합한 해상도입니다.
• 300 DPI: 책, 잡지, 명함, 사진 인화 등 고품질 인쇄물의 표준 해상도입니다.
• 600 DPI 이상: 최고급 화보나 미술 작품집 등 아주 정밀한 표현이 필요할 때 사용됩니다.

사용 방법

1. 픽셀을 인쇄 크기로 변환할 때

가지고 있는 사진 파일이 어느 정도 크기까지 인쇄 가능한지 알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계산 모드를 픽셀에서 인쇄 크기로 설정한 뒤, 이미지의 가로, 세로 픽셀 값을 입력하고 원하는 DPI(보통 300)를 선택하면 출력 가능한 cm 사이즈가 계산됩니다.

2. 인쇄 크기를 픽셀로 변환할 때

특정 사이즈의 출력물을 만들기 위해 캔버스를 어떻게 설정해야 할지 모를 때 사용합니다. 계산 모드를 인쇄 크기에서 픽셀로 설정하고, 원하는 용지 크기(mm)를 입력하면 포토샵 등에서 설정해야 할 픽셀 값이 산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