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툴을, 바로 쓸 수 있게

결로 위험 계산기

실내 온도·습도와 바깥 기온을 넣으면 창 유리·창틀·벽 모서리·현관문의 표면 온도를 새 아파트 결로 방지 기준으로 어림해 물이 맺히는지 판정합니다. 실내 22°C·습도 55%인 서울의 집이라면 바깥이 −10°C인 밤에 현관문이 11.4°C까지 식어 이슬점 12.5°C보다 차가워지고, 습도를 50% 이하로 낮추면 모든 곳이 마릅니다. 표면 온도를 직접 재서 넣으면 우리 집 값으로 다시 계산합니다.

최종 수정 2026-10-20계산은 브라우저 안에서만 처리
지금 결과

—

    창틀 재질

    바깥 기온에 날씨 앱의 밤 최저 기온을 넣으면 아침 결로를 미리 봅니다. 부위 온도는 새 아파트 결로 방지 기준으로 어림하고, 직접 잰 값은 아래 부위 칸에 넣습니다.

      곡선보다 위쪽이 물이 맺히는 조건입니다. 지도를 누르면 그 조건으로 바꿉니다.

      바깥 기온별 습도 상한 표

      최종 수정 2026-10-20입력값은 저장하지 않습니다

      ROBERIN 기준필요한 툴을,
      바로 쓸 수 있게.
      • 바로 보이는 화면입력 위치와 결과 위치를 또렷하게 둡니다.
      • 결과 먼저핵심 결과를 앞에 두고, 과정은 필요할 때만 보여줍니다.
      • 요구 줄이기가입이나 불필요한 정보 입력 없이 바로 쓰게 합니다.

      결로는 표면이 이슬점까지 식을 때 생깁니다

      창문이나 벽에 물이 맺히는지는 습도 숫자 하나로 정해지지 않습니다. 실내 공기의 이슬점보다 차가운 표면이 있으면 그곳에 물이 맺힙니다. 실내 22°C·습도 55%의 이슬점은 12.5°C이므로, 창틀이나 현관문이 12.5°C 아래로 식으면 그때부터 물방울이 생깁니다.

      위 계산기는 표면 온도를 재지 않아도 국토교통부 「공동주택 결로 방지를 위한 설계기준」이 정한 부위별 온도차이비율(TDR)로 표면 온도를 어림합니다. 서울 등 중부2 기준을 겨우 맞춘 새 아파트라면 바깥이 −10°C인 밤에 현관문은 11.4°C까지 식어 물이 맺히고, 벽·천장 모서리는 표면 습도가 92%로 곰팡이가 자라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습도를 50% 이하로 낮추면 다섯 부위 모두 물이 맺히지 않습니다.

      결로를 왜 미리 따져 봐야 할까

      결로는 물방울이 생긴 뒤에야 알아채기 쉽지만, 같은 집에서도 바깥 기온이 몇 도 더 내려가는 밤에만 생기는 일이 많습니다. 미리 계산해 두면 가습기를 어디까지 틀어도 되는지, 오늘 밤 어느 부위부터 맺힐지 알 수 있습니다.

      • 겨울에 가습기를 틀 때: 목표 습도를 정하기 전에 창틀·현관문이 버티는 습도 상한을 먼저 확인합니다.
      • 현관문·창틀에 아침마다 물이 고일 때: 습도를 몇 %로 낮춰야 하는지, 바깥이 몇 도 아래로 내려가면 다시 맺히는지 계산합니다.
      • 벽 모서리·붙박이장 뒤에 곰팡이가 생길 때: 물방울이 보이지 않아도 표면 습도가 80%를 넘는지 확인합니다.
      • 새 아파트의 결로가 기준에 맞는지 궁금할 때: 잰 표면 온도로 우리 집 부위의 TDR을 구해 설계기준 상한과 비교해 봅니다.
      • 여름에 에어컨을 세게 틀 때: 유리 바깥면에 이슬이 맺히는 조건과 이슬을 피하는 실내 온도를 봅니다.

      계산 방법

      1. 이슬점: 실내 수증기압 e = 습도 ÷ 100 × 6.112·exp(17.62T ÷ (243.12 + T)) hPa를 구하고, 이 수증기압이 포화가 되는 온도를 구합니다. 세계기상기구(WMO) 관측 지침서에 실린 식입니다.
      2. 표면 온도: 표면 온도 = 실내 온도 − TDR × (실내 온도 − 바깥 기온)입니다. TDR은 부위마다 설계기준 상한을 쓰고, 표면 온도를 직접 재서 넣으면 잰 값을 씁니다.
      3. 판정: 표면 온도가 물이 맺히는 온도 이하이면 물이 맺힙니다. 물이 맺히는 온도는 0°C 이상 표면이면 이슬점, 0°C 아래 표면이면 서리점입니다. 화면에 보이는 소수 첫째 자리 값끼리 비교하므로 두 값이 같으면 맺히는 것으로 봅니다.
      4. 곰팡이 조건: 벽 모서리처럼 흡습하는 부위는 표면 습도(실내 수증기압 ÷ 표면 온도의 포화수증기압)가 80% 이상이면 곰팡이 조건으로 표시합니다.
      5. 습도 상한: 표면 온도가 그대로일 때 물이 맺히지 않는 가장 높은 정수 습도를 부위마다 찾습니다. 그중 가장 낮은 값이 '모든 곳이 마르는 습도'입니다.
      6. 바깥 기온 경계: 지금 습도에서 표면이 물이 맺히는 온도까지 식는 바깥 기온을 구합니다. 날씨 예보의 밤 최저 기온이 이 값 이하이면 아침에 물이 맺힙니다.
      7. 냉방: 바깥이 실내보다 따뜻하면 유리 바깥면 온도 = 바깥 기온 − TDR × (0.04 ÷ 0.13) × (바깥 기온 − 실내 온도)로 어림하고 바깥 공기의 이슬점과 비교합니다. 0.13과 0.04는 ISO 13788이 창의 실내 쪽(열이 수평으로 흐를 때)과 바깥쪽 표면 열저항으로 쓰는 값이고, 바깥면 비율은 실내 쪽 TDR과 합해 1을 넘지 않게 잘라 씁니다.

      식 이슬점 = 243.12·ln(e ÷ 6.112) ÷ (17.62 − ln(e ÷ 6.112)) · 서리점 = 272.62·ln(e ÷ 6.112) ÷ (22.46 − ln(e ÷ 6.112)) · 표면 온도 = T실내 − TDR × (T실내 − T바깥) · 잰 값의 TDR = (T실내 − T표면) ÷ (T실내 − T바깥) · T: °C, e: hPa

      새 아파트 결로 방지 기준

      「공동주택 결로 방지를 위한 설계기준」(국토교통부 고시)은 「주택법」에 따라 사업계획승인을 받아 짓는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적용됩니다(제3조). 2014년 5월 7일부터 시행됐고, 그 뒤 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한 단지부터 적용됐습니다. 설계 조건은 실내 25°C·상대습도 50%이고, 바깥 기온은 1월 평균 일 최저기온으로 정한 중부1 −20°C, 중부2 −15°C, 남부 −10°C입니다(제2조, 별표 1).

      부위중부1중부2남부
      현관문 문짝0.300.330.38
      현관문 문틀0.220.240.27
      벽체 접합부(벽·천장 모서리)0.250.260.28
      창 유리 가운데0.16 (0.16)0.18 (0.18)0.20 (0.24)
      창 유리 모서리0.22 (0.26)0.24 (0.29)0.27 (0.32)
      창틀 및 창짝0.25 (0.30)0.28 (0.33)0.32 (0.38)

      TDR 상한, 괄호 안은 알루미늄 창의 기준입니다. 별표 1은 모든 부위가 이 값을 만족해야 한다고 정합니다.

      지역 구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중부1은 강원(고성·속초·양양·강릉·동해·삼척 제외), 경기 연천·포천·가평·남양주·의정부·양주·동두천·파주, 충북 제천, 경북 봉화·청송입니다. 중부2는 서울·대전·세종·인천, 강원 동해안 6개 시군, 나머지 경기, 충북(제천 제외), 충남, 전북, 경북의 나머지 지역(봉화·청송·울진·영덕·포항·경주·청도·경산 제외), 경남 거창·함양입니다. 남부는 부산·대구·울산·광주·전남·제주, 경북 울진·영덕·포항·경주·청도·경산, 경남(거창·함양 제외)입니다.

      계산해 보면 이 상한은 설계 조건에서 창틀 표면이 이슬점과 거의 같아지는 값입니다. 실내 25°C·습도 50%의 이슬점은 13.9°C인데, 중부2 창틀 상한 0.28을 바깥 −15°C에 넣으면 창틀 표면은 13.8°C입니다. 그래서 기준을 겨우 맞춘 창은 설계 조건과 같은 날 창틀부터 물이 맺히기 시작하고, 상한이 더 큰 현관문 문짝(0.33)은 11.8°C까지 식어 더 먼저 맺힙니다.

      바깥 기온별 결로 없는 습도

      아래 표는 실내 22°C에서 중부2 기준을 겨우 맞춘 새 아파트(PVC 등 창틀)의 부위마다 물이 맺히지 않는 가장 높은 실내 습도입니다. 계산기의 접힌 표는 넣은 실내 온도·지역·창틀 재질로 다시 계산합니다.

      부위−20°C−15°C−10°C−5°C0°C5°C
      유리 가운데61%65%69%73%77%82%
      유리 모서리52%56%61%66%71%77%
      창틀·창짝46%51%56%61%67%74%
      벽·천장 모서리49%54%59%64%69%75%
      벽·천장 모서리(곰팡이 조건까지 피하려면)39%43%47%51%56%60%
      현관문40%45%50%56%63%70%

      바깥이 −10°C인 밤에는 현관문 때문에 50%가 상한이고, 벽 모서리의 곰팡이 조건까지 피하려면 47% 이하가 필요합니다. 환경보건포털이 권하는 실내 습도는 40~60%인데, 한겨울에는 이 범위 안에서도 낮은 쪽에 맞춰야 결로가 생기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표면 온도를 재서 우리 집 TDR 구하기

      2014년 전에 지은 아파트나 빌라, 단독주택은 설계기준 상한과 실제 성능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표면 온도를 한 번 재면 우리 집 부위의 TDR을 구해 더 추운 날을 미리 계산할 수 있습니다.

      1. 바깥이 실내보다 크게 추운 날을 고릅니다. 실내외 온도 차이가 클수록 TDR이 정확합니다.
      2. 난방이 안정된 뒤 실내 온도·습도와 바깥 기온을 같은 시각에 기록합니다.
      3. 결로가 먼저 생기는 곳(유리 아래쪽 모서리, 창틀 아래, 벽·천장 모서리, 현관문)의 표면 온도를 잽니다.
      4. 계산기에서 그 부위 카드를 누르고 '표면 온도를 쟀다면' 칸에 넣습니다. 목록에 없는 곳은 '직접 잰 곳' 카드에 넣습니다. 계산기는 잰 때의 실내·바깥 기온으로 TDR을 구해 두었다가, 바깥 기온을 바꾸면 그 TDR로 표면 온도를 다시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실내 22°C, 바깥 0°C인 날 창틀이 15°C였다면 TDR은 (22 − 15) ÷ (22 − 0) = 0.318이고, 고시(별표 3)처럼 소수 셋째 자리 이하를 버려도 0.31로 중부2 기준 상한 0.28보다 큽니다. 이 창틀은 바깥 −10°C에서 11.8°C까지 식으므로 습도 55%에서는 물이 맺히고, 마르려면 습도를 52% 이하로 낮춰야 합니다. 습도 55%를 유지하면 바깥이 −7.8°C 이하로 내려가는 밤부터 맺힙니다.

      적외선 온도계는 유리처럼 반사가 큰 표면에서 방사율 설정에 따라 오차가 커질 수 있습니다. 기기 설명서의 재료별 측정법을 따르고, 가능하면 접촉식 표면 온도계로 확인하세요.

      물방울이 없어도 곰팡이 조건일 수 있습니다

      ISO 13788은 국가 기준이 따로 없으면 곰팡이를 피하는 임계 표면 습도를 0.8(80%)로 두고, 스페인 건축기술기준(CTE)의 해설 문서는 이를 표면의 월평균 상대습도 80%로 적용합니다. 이 계산기는 지금 넣은 조건 한 시점의 표면 습도를 보여 주므로, 같은 상태가 며칠씩 이어지는 곳이라면 판정을 경고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예시 조건(22°C·55%, 바깥 −10°C)에서 벽·천장 모서리는 13.7°C로 이슬점 12.5°C보다 높아 물은 맺히지 않지만, 표면 습도가 92%입니다. 습도를 47% 이하로 낮추면 80% 아래로 내려갑니다. 습도가 50%라면 바깥이 −6.9°C 이하일 때부터 곰팡이 조건이 되고, −19.8°C 이하에서는 물까지 맺힙니다.

      영하 표면에는 성에가 낍니다

      표면이 0°C보다 차가우면 수증기는 물이 아니라 얼음으로 붙습니다. 이때는 얼음 위 포화수증기압 6.112·exp(22.46t ÷ (272.62 + t)) hPa로 구한 서리점과 비교합니다. 공기가 매우 건조해 이슬점이 0°C 아래일 때 서리점은 이슬점보다 조금 높습니다. 실내 20°C·습도 15%라면 이슬점은 −7.5°C, 서리점은 −6.6°C입니다. 이 계산기는 0°C 아래 표면을 얼음 기준으로 판정해 '성에'로 표시합니다.

      여름 냉방 때 창 바깥면 이슬

      에어컨으로 실내가 바깥보다 차가워지면 열이 흐르는 방향이 바뀌어 유리 바깥면이 바깥 공기보다 식습니다. 바깥 공기의 이슬점이 그 바깥면 온도보다 높으면 창 바깥쪽에 물이 맺힙니다. 계산기에 바깥 기온을 실내보다 높게 넣으면 바깥 습도 칸이 열리고 이 경우를 판정합니다.

      유리 바깥면은 바깥쪽 표면 열저항이 작아 실내 쪽보다 훨씬 덜 식습니다. 중부2 기준 유리 가운데(TDR 0.18)의 바깥면 비율은 0.055라서, 실내 20°C·바깥 26°C·습도 95%인 새벽에도 바깥면은 25.7°C로 바깥 이슬점 25.1°C보다 높습니다. 판유리 한 장짜리 홑유리(중앙부 열관류율 6.0 W/(m²·K)에 0.13을 곱한 TDR 0.78)라면 같은 조건에서 바깥면이 24.7°C까지 식어 이슬이 맺히고, 냉방 온도를 22.2°C 이상으로 올려야 마릅니다.

      자주 틀리는 경우

      • 습도만 보고 판단하기: 실내 22°C·습도 55%로 같아도 바깥이 −5°C면 다섯 부위 모두 마르지만, −10°C면 현관문에 물이 맺힙니다(중부2 기준).
      • 바깥 기온을 표면 온도로 넣기: 표면 온도는 실내와 바깥 사이의 온도이고, 어디쯤인지는 TDR이 정합니다. 바깥 기온을 그대로 넣으면 결로를 크게 부풀립니다.
      • 유리 가운데만 재기: 결로는 유리 아래쪽 모서리와 창틀에서 먼저 생깁니다. 기준 상한도 유리 가운데(0.18)보다 모서리(0.24)와 창틀(0.28)이 큽니다(중부2).
      • 습도 상한을 목표값으로 쓰기: 상한은 그 습도에서 막 맺히기 직전이라는 뜻입니다. 습도계 오차와 밤사이 기온 하강을 생각해 몇 % 낮게 관리하세요.
      • 환기하면 언제나 습도가 내려간다고 보기: 바깥 공기의 수증기량이 실내보다 많으면 오히려 늘어납니다. 환기 효과는 실내 적정습도 계산기에서 바깥 기온·습도로 따져 볼 수 있습니다.

      한계

      • 부위 온도는 설계기준을 겨우 맞춘 새 아파트를 가정한 어림값입니다. 실제 표면 온도는 커튼·가구·난방기 위치·바람·햇빛에 따라 달라지므로, 정확한 판단은 잰 표면 온도로 하세요.
      • 실내 온도·습도와 바깥 기온이 그대로 유지되는 상태로 계산합니다. 기온이 급히 떨어지는 밤이나 요리·샤워 직후처럼 습도가 잠시 치솟는 때는 계산보다 일찍 맺힐 수 있습니다.
      • 벽 속 결로, 재료가 머금은 수분, 누수는 계산하지 않습니다. 같은 자리가 반복해서 젖으면 누수나 단열 결함을 따로 점검하세요.
      • 이 결과는 하자 판정이나 성능 인증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설계기준의 성능평가는 KS F 2295 등의 시험이나 공인 기관의 시뮬레이션으로 합니다(제5조).
      • 냉방 때 바깥면 계산은 ISO 13788의 표면 열저항을 그대로 쓴 어림입니다. 바람이 약한 날은 바깥면이 계산보다 더 식을 수 있습니다.

      출처

      자주 묻는 질문

      습도가 50%인데도 창문에 물이 맺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결로는 습도 숫자가 아니라 표면 온도와 이슬점을 비교해 정해집니다. 실내 20°C·습도 50%의 이슬점은 9.3°C라서, 창 유리나 창틀이 9.3°C 아래로 식으면 습도가 권장 범위 안이어도 물이 맺힙니다. 바깥이 추울수록 창 표면이 더 식기 때문에 같은 습도에서도 한겨울 밤에만 맺히는 일이 흔합니다.

      결로를 막으려면 실내 습도를 몇 %로 맞춰야 하나요?

      실내 온도와 바깥 기온, 가장 차가운 부위에 따라 다릅니다. 실내 22°C에서 서울 등 중부2 기준을 겨우 맞춘 새 아파트라면, 바깥 −10°C일 때 창틀은 56%, 현관문은 50% 이하에서 물이 맺히지 않습니다. 바깥이 −20°C까지 내려가면 각각 46%, 40% 이하로 낮춰야 합니다.

      온도차이비율(TDR)이 무엇인가요?

      실내외 온도 차이 가운데 표면이 실내 공기보다 얼마나 식는지를 나타내는 비율로, (실내 온도 − 표면 온도) ÷ (실내 온도 − 바깥 기온)으로 구합니다. 0에 가까울수록 표면이 실내 온도에 가깝게 유지돼 결로가 덜 생깁니다. 국토교통부 「공동주택 결로 방지를 위한 설계기준」은 지역과 부위마다 TDR 상한을 정해 두었고, 중부2는 창틀 0.28, 현관문 문짝 0.33입니다.

      우리 집 창의 TDR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바깥이 실내보다 크게 추운 날 창틀이나 유리 모서리의 표면 온도를 재서 계산기의 부위 칸에 넣으면 TDR을 바로 구합니다. 실내 22°C, 바깥 0°C에서 창틀이 15°C였다면 TDR은 (22 − 15) ÷ (22 − 0) = 0.318이고, 계산기는 이 값으로 더 추운 밤의 결로를 미리 계산합니다. 실내외 온도 차이가 3°C보다 작으면 오차가 커서 TDR을 구하지 않습니다.

      현관문에 유독 물이 많이 맺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현관문은 철판 문짝이라 단열이 약하고, 설계기준이 허용하는 TDR도 문짝이 0.30~0.38로 창 유리 가운데(0.16~0.20, 알루미늄 창은 남부 0.24)보다 큽니다. 실내 22°C·습도 55%, 바깥 −10°C에서 중부2 기준을 겨우 맞춘 문짝은 11.4°C까지 식어 이슬점 12.5°C보다 낮아집니다. 복도식 아파트는 현관 밖이 바깥 기온과 비슷해 더 잘 맺히고, 계단식은 현관 밖이 따뜻해 덜 맺힙니다.

      곰팡이 조건은 결로와 어떻게 다른가요?

      물방울이 보이지 않아도 벽 표면의 상대습도가 80% 이상인 상태가 이어지면 곰팡이가 자랄 수 있습니다. ISO 13788은 국가 기준이 따로 없으면 곰팡이를 피하는 임계 표면 습도를 80%로 둡니다. 그래서 계산기는 벽 모서리처럼 흡습하는 부위에 곰팡이 조건을 따로 표시하고, 실내 22°C·바깥 −10°C인 중부2 벽 모서리라면 습도를 47% 이하로 낮추라고 알려 줍니다.

      영하인 날 유리에 생기는 것은 물인가요, 성에인가요?

      표면 온도가 0°C보다 낮으면 수증기가 얼음으로 바로 붙어 성에가 됩니다. 이때는 이슬점 대신 얼음 위 포화수증기압으로 구한 서리점과 비교하며, 공기가 매우 건조해 이슬점이 0°C 아래일 때 서리점은 이슬점보다 조금 높습니다. 계산기는 0°C 아래 표면을 얼음 기준으로 판정해 성에로 표시합니다.

      적외선 온도계로 유리 온도를 재도 되나요?

      쓸 수는 있지만 유리처럼 반사가 큰 표면은 방사율 설정과 주변 열의 반사 때문에 오차가 커질 수 있습니다. 기기 설명서의 재료별 측정법을 따르고, 가능하면 접촉식 표면 온도계로 확인하세요. 유리 가운데보다 아래쪽 모서리와 창틀을 따로 재야 결로가 먼저 생기는 곳을 찾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