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원을 1,334.90원에 사서 1,380원에 팔면 수수료를 빼고 301,734원이 남습니다
환테크 수익 계산기는 원화로 달러를 샀다가 다시 원화로 바꿀 때 은행이 붙이는 환전 수수료까지 빼서 손익을 계산합니다. 매매기준율 1,334.90원일 때 1,000만 원을 환율 우대 90%(수수료 0.175%)로 바꾸면 1,337.24원에 사서 $7,478.11를 받습니다. 기준 환율이 1,380원으로 오른 날 같은 우대로 팔면 1,377.59원이 적용돼 10,301,734원을 받고, 301,734원(3.02%)이 남습니다.
같은 거래를 현찰로 우대 없이 하면 살 때와 팔 때 1.75%씩 떼여 17,749원 손해입니다. 수수료 수준에 따라 본전이 되는 환율이 1,334.90원에서 1,382.46원까지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언제 이 계산이 필요한지, 계산 방법, 매매기준율과 우대율, 손익분기 환율과 목표 매도 환율, 팔 때 환율별 손익, 세금, 자주 틀리는 경우와 한계를 차례로 정리합니다.
환테크 계산이 필요한 때
환테크는 환율이 낮을 때 달러 같은 외화를 사 두었다가 환율이 오르면 되팔아 차익을 노리는 것을 말합니다. 은행 앱의 외화통장, 달러 예금, 환전 서비스로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시세 화면에 보이는 매매기준율만 보고 판단하면 결과가 틀립니다. 은행은 살 때 기준 환율에 수수료를 더하고 팔 때 빼기 때문에, 환율이 조금 올라서는 수수료를 메우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익을 노리지 않을 때도 쓸 수 있습니다. 여행이나 유학 자금을 미리 바꿔 둘지 정할 때, 쓰고 남은 달러를 지금 원화로 바꾸면 얼마를 손해 보는지 볼 때, 손절할 환율 선을 정할 때입니다. 이미 가진 달러는 금액 기준을 외화로 바꾸고 실제로 산 평균 환율을 넣으면 지금 팔았을 때의 손익과 본전 환율이 나옵니다.
계산 방법
- 원금(바꿀 원화)이나 가진 외화 금액을 넣습니다.
- 살 때와 팔 때의 기준 환율(매매기준율)을 넣습니다. 은행 앱과 시세 화면에 크게 보이는 환율이 매매기준율입니다.
- 살 때와 팔 때의 환전 수수료(%)를 넣습니다. 살 때 적용 환율 = 기준 환율 × (1 + 살 때 수수료), 팔 때 적용 환율 = 기준 환율 × (1 − 팔 때 수수료)입니다.
- 산 달러 = 원금 ÷ 살 때 적용 환율, 받는 원화 = 산 달러 × 팔 때 적용 환율입니다.
- 손익 = 받는 원화 − 원금, 수익률 = 손익 ÷ 원금입니다. 목표 환율 모드는 이 식을 거꾸로 풀어 목표 수익률에 필요한 팔 때 기준 환율을 구합니다.
손익은 세 조각으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산 달러에 기준 환율 변화를 곱한 '환율 변화 몫'에서 살 때 수수료 몫과 팔 때 수수료 몫을 빼면 손익과 같습니다. 계산기 결과의 행이 이 조각을 그대로 보여 줍니다.
| 조각 (기본 예시) | 계산 | 금액 |
|---|---|---|
| 산 달러 | 10,000,000 ÷ (1,334.90 × 1.00175) | $7,478.11 |
| 환율 변화 몫 | $7,478.11 × (1,380 − 1,334.90) | +337,263원 |
| 살 때 수수료 몫 (0.175%) | $7,478.11 × 1,334.90 × 0.175% | −17,469원 |
| 팔 때 수수료 몫 (0.175%) | $7,478.11 × 1,380 × 0.175% | −18,060원 |
| 손익 | 위 세 줄의 합 | +301,734원 |
매매기준율, 적용 환율, 환율 우대
은행이 고시하는 환율은 하나가 아닙니다. 매매기준율을 가운데 두고 현찰을 살 때·팔 때, 송금을 보낼 때·받을 때 환율이 따로 있습니다. 2026년 10월 16일 하나은행 900회 고시를 보면 달러 현찰은 매매기준율에서 양쪽으로 1.75%, 송금 환율은 양쪽으로 13원(약 0.97%) 떨어져 있었습니다.
| 하나은행 미국 달러 (2026-10-16) | 환율 | 매매기준율과 차이 |
|---|---|---|
| 현찰 살 때 | 1,358.26원 | +1.75% |
| 송금 보낼 때 | 1,347.90원 | +13.00원 (+0.97%) |
| 매매기준율 | 1,334.90원 | 0 |
| 송금 받을 때 | 1,321.90원 | −13.00원 (−0.97%) |
| 현찰 팔 때 | 1,311.54원 | −1.75% |
환율 우대는 이 차이(스프레드)를 깎아 주는 비율입니다. 우대 90%면 현찰 수수료 1.75%의 10%인 0.175%만 붙습니다. 토스뱅크 외화통장처럼 "살 때도, 팔 때도 수수료 무료"인 서비스는 우대 100%와 같아 매매기준율 그대로 거래합니다. 같은 1,000만 원, 같은 1,334.90원 → 1,380원 거래라도 우대율에 따라 결과가 이만큼 달라집니다.
| 현찰 우대율 | 수수료 (편도) | 살 때 적용 환율 | 손익분기 환율 | 1,380원에 팔면 |
|---|---|---|---|---|
| 우대 없음 | 1.75% | 1,358.26원 | 1,382.46원 | −17,749원 |
| 50% | 0.875% | 1,346.58원 | 1,358.47원 | +158,510원 |
| 80% | 0.35% | 1,339.57원 | 1,344.28원 | +265,740원 |
| 90% | 0.175% | 1,337.24원 | 1,339.59원 | +301,734원 |
| 100% (무료) | 0% | 1,334.90원 | 1,334.90원 | +337,853원 |
우대율은 은행, 통화, 금액, 거래 경로(창구·앱·외화통장)마다 다르고 살 때와 팔 때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거래하는 화면에 적용 환율이 바로 보인다면 그 환율을 기준 환율 칸에 넣고 수수료를 0으로 두어도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손익분기 환율과 목표 매도 환율
손익분기 기준 환율 = 살 때 기준 환율 × (1 + 살 때 수수료) ÷ (1 − 팔 때 수수료)입니다. 팔 때 기준 환율이 이 값보다 높아야 남습니다. 목표 수익률 r을 내는 매도 기준 환율은 여기에 (1 + r)을 곱한 값입니다. 계산기는 두 값을 소수 둘째 자리(전 단위)까지 올려 보여 줍니다. 내려서 보여 주면 그 환율에 팔았을 때 몇 원이 모자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수수료 (살 때·팔 때 같음) | 손익분기 환율 | 필요한 상승 | 3% 목표 | 5% 목표 |
|---|---|---|---|---|
| 1.75% (현찰 · 우대 없음) | 1,382.46원 | 3.56% | 1,423.93원 | 1,451.58원 |
| 0.97% (송금 환율 · 우대 없음) | 1,361.06원 | 1.96% | 1,401.89원 | 1,429.11원 |
| 0.875% (현찰 · 우대 50%) | 1,358.47원 | 1.77% | 1,399.23원 | 1,426.40원 |
| 0.175% (현찰 · 우대 90%) | 1,339.59원 | 0.35% | 1,379.77원 | 1,406.56원 |
| 0% (우대 100%) | 1,334.90원 | 0.00% | 1,374.95원 | 1,401.65원 |
살 때 기준 환율 1,334.90원 기준입니다. 수수료가 양쪽 1.75%면 환율이 3.56% 올라야 겨우 본전이고 3%를 남기려면 6.67% 올라야 합니다. 환테크의 성패는 환율을 맞히는 것만큼 수수료를 줄이는 데 달려 있습니다.
팔 때 환율별 손익
1,000만 원을 1,334.90원에 수수료 0.175%로 샀을 때 팔 때 기준 환율에 따라 손익이 어떻게 바뀌는지 정리했습니다. 계산기 아래 막대는 지금 넣은 값으로 같은 표를 그려 줍니다.
| 팔 때 기준 환율 | 산 환율 대비 | 받는 원화 | 손익 | 수익률 |
|---|---|---|---|---|
| 1,308.20원 | −2% | 9,765,745원 | −234,255원 | −2.34% |
| 1,334.90원 | 0% | 9,965,061원 | −34,939원 | −0.35% |
| 1,339.59원 | +0.35% (손익분기) | 10,000,072원 | +72원 | 0.00% |
| 1,361.60원 | +2% | 10,164,377원 | +164,377원 | +1.64% |
| 1,380.00원 | +3.38% | 10,301,734원 | +301,734원 | +3.02% |
| 1,401.65원 | +5% | 10,463,352원 | +463,352원 | +4.63% |
산 환율 그대로 되팔아도 0.35%만큼 손해입니다. 살 때와 팔 때 수수료를 한 번씩 냈기 때문입니다. 손익분기 줄의 +72원은 환율을 소수 둘째 자리(전 단위)까지 올렸기 때문에 생긴 몇십 원의 여유입니다.
세금: 환율 차익과 외화예금 이자
소득세법 제16조 제1항은 이자소득을 국내에서 받는 예금의 이자(제3호), 채권의 이자 같은 항목으로 열거합니다. 달러를 사 두었다가 되팔아 생긴 환율 차이는 이 목록에 들어 있지 않아 환전이나 일반 외화예금의 환율 차익에서 이자소득세가 원천징수되지 않습니다. 이 계산기의 손익이 세금을 빼지 않은 금액인 이유입니다.
달러 예금에 붙는 이자는 다릅니다. 국내에서 받는 예금의 이자라 이자소득이고, 소득세 14%와 지방소득세(소득세의 10%)를 더한 15.4%가 원천징수됩니다. 하나은행 미국 달러 1년 외화정기예금 금리가 연 3.8163%(2026-10-16 변경)일 때 세후로는 약 3.23%입니다. 기본 예시의 $7,478.11를 1년 맡기면 세후 이자가 약 $241이고, 이자까지 같은 우대로 팔면 본전 환율이 1,339.59원에서 약 1,297.69원으로 내려갑니다.
예금에 선물환 같은 파생상품을 묶어 환율을 미리 정해 둔 상품은 다릅니다. 같은 조 제13호와 시행령 제26조 제5항은 이자가 생기는 상품과 파생상품이 정해진 방식으로 결합된 경우 그 파생상품의 이익을 이자소득으로 봅니다. 달러 ETF나 미국 주식처럼 다른 자산을 거쳐 투자하면 그 자산의 세금 규칙을 따릅니다.
자주 틀리는 경우
- 매매기준율로만 계산하는 경우: 시세 화면의 매매기준율로 사고판다고 계산하면 수수료만큼 손익이 부풀려집니다. 우대 없는 현찰이면 왕복 3.5% 안팎입니다.
- 우대율을 수수료로 넣는 경우: 우대 90%는 수수료가 90%라는 뜻이 아니라 90%를 깎아 준다는 뜻입니다. 수수료 칸에는 1.75% × (1 − 0.9) = 0.175%처럼 남은 비율을 넣습니다.
- 한쪽 수수료만 넣는 경우: 살 때 우대를 받아도 되팔 때 우대가 없으면 팔 때 수수료가 따로 붙습니다. 살 때와 팔 때 칸을 따로 확인합니다.
- 현찰과 송금 환율을 섞는 경우: 현찰은 송금 환율보다 스프레드가 넓습니다. 외화통장에 넣어 두는지, 현찰로 찾는지에 따라 수수료가 달라집니다.
- 적용 환율에 수수료를 한 번 더 넣는 경우: 은행 화면의 '살 때' 환율을 기준 환율 칸에 넣었다면 이미 수수료가 들어 있으니 수수료는 0으로 둡니다.
- 엔화를 100엔당 환율 그대로 넣는 경우: 엔화 고시는 100엔 단위입니다. 손익과 손익분기 환율은 그대로 맞지만 산 외화 금액이 100엔 단위로 나오고 달러 기호로 표시됩니다. 1엔당 환율(100엔당 환율 ÷ 100)을 넣으면 엔 단위 금액이 나옵니다.
한계
- 환율과 수수료는 직접 넣은 값으로 계산하며 실시간 환율을 불러오지 않습니다.
- 은행이 외화를 센트 단위로 맞추거나 현찰을 지폐 단위로 내주며 생기는 끝전은 넣지 않습니다.
- 외화예금 이자와 세금, 송금 수수료, 현찰 수령 수수료, 카드 결제 수수료는 넣지 않습니다.
- 한 번 사고 한 번 파는 거래만 계산합니다. 여러 번 나눠 샀다면 평균 환율을 넣습니다.
- 금액은 원 단위로 반올림해 보여 주고, 원화 환산 1,000조 원이 넘는 금액은 계산하지 않습니다.
기준일 이 글의 환율은 2026-10-17에 네이버 증권 환율 화면에서 하나은행 2026-10-16 900회 고시를, 외화예금 금리는 같은 날 하나은행 외화예금 금리 화면을, 법령은 같은 날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를 확인했습니다. 예시 팔 때 환율(1,380원, 1,350원)은 계산을 위한 가정이며 전망이 아닙니다.
출처
- 01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소득세법 제16조(이자소득)제1항 제3호 국내에서 받는 예금의 이자, 제13호 파생상품이 결합된 경우의 파생상품 이익
- 02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소득세법 시행령 제26조(이자소득의 범위)제5항 이자부상품과 파생상품이 결합된 경우의 요건
- 03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소득세법 제129조(원천징수세율)그 밖의 이자소득 100분의 14, 지방소득세는 지방세법 제103조의13에 따라 소득세의 10%
- 04네이버 증권: 환율 (하나은행 고시)2026-10-16 900회 미국 달러 매매기준율 1,334.90원, 현찰 살 때 1,358.26원·팔 때 1,311.54원, 송금 보낼 때 1,347.90원·받을 때 1,321.90원
- 05토스뱅크: 외화통장"살 때도, 팔 때도 수수료 무료", 2026-10-17 확인
- 06하나은행: 외화예금 금리미국 달러 외화정기예금 거주자 1년 연 3.8163%(세전), 이율 변경일 2026-10-16
자주 묻는 질문
환테크 수익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원금 ÷ (살 때 기준 환율 × (1 + 살 때 수수료))로 산 달러를 구하고, 산 달러 × 팔 때 기준 환율 × (1 − 팔 때 수수료)로 받는 원화를 구한 뒤 원금을 뺍니다. 1,000만 원을 기준 환율 1,334.90원에 우대 90%(수수료 0.175%)로 사서 1,380원에 같은 수수료로 팔면 $7,478.11를 사서 10,301,734원을 받으므로 301,734원(3.02%)이 남습니다.
손익분기 환율은 어떻게 구하나요?
살 때 기준 환율 × (1 + 살 때 수수료) ÷ (1 − 팔 때 수수료)입니다. 1,334.90원에 0.175%씩이면 1,339.59원으로 0.35%만 올라도 본전이고, 현찰을 우대 없이 1.75%씩 내면 1,382.46원으로 3.56% 올라야 본전입니다. 계산기는 이 값을 소수 둘째 자리(전 단위)까지 올려 보여 줍니다.
매매기준율과 실제로 사는 환율은 왜 다른가요?
은행이 매매기준율에 환전 수수료(스프레드)를 더해 팔고 빼서 사기 때문입니다. 2026년 10월 16일 하나은행 고시는 매매기준율 1,334.90원, 현찰 살 때 1,358.26원, 현찰 팔 때 1,311.54원으로 양쪽 1.75%였고, 송금 보낼 때 1,347.90원과 받을 때 1,321.90원은 13원(약 0.97%)씩 떨어져 있었습니다.
환율 우대 90%는 무슨 뜻인가요?
수수료(스프레드)의 90%를 깎아 준다는 뜻입니다. 현찰 수수료 1.75%에 우대 90%면 1.75% × 10% = 0.175%만 붙어 매매기준율 1,334.90원일 때 1,337.24원에 삽니다. 계산기 수수료 칸에는 우대를 적용하고 남은 비율을 넣습니다.
환율이 올랐는데 왜 손해가 나나요?
환율 상승분보다 살 때와 팔 때 낸 수수료가 크기 때문입니다. 1,000만 원을 1,334.90원에 사서 1,350원에 팔면 기준 환율은 1.13% 올랐지만 현찰 우대 없이 1.75%씩 내면 234,754원 손해입니다. 같은 거래를 우대 90%로 하면 손익분기가 1,339.59원으로 내려가 남습니다.
이미 가진 달러의 손익도 볼 수 있나요?
금액 기준을 외화로 바꾸고 가진 달러, 실제로 산 평균 환율, 살 때 수수료 0을 넣습니다. $5,000을 1,380원에 샀고 지금 기준 환율 1,334.90원에 수수료 0.175%로 팔면 6,662,820원을 받아 237,180원 손해이고, 본전이 되는 기준 환율은 1,382.42원입니다.
목표 수익률에 맞는 매도 환율을 구할 수 있나요?
계산을 '목표 환율 구하기'로 바꾸고 목표 수익률을 넣습니다. 1,334.90원에 산 달러로 3%를 내려면 수수료가 없을 때 1,374.95원, 우대 90%(0.175%)면 1,379.77원, 현찰 우대 없음(1.75%)이면 1,423.93원 이상에 팔아야 합니다.
환차익에도 세금이 붙나요?
소득세법 제16조는 이자소득을 예금의 이자 등으로 열거하고, 달러를 사 두었다가 되팔아 생긴 환율 차이는 이 목록에 없어 이자소득세가 원천징수되지 않습니다. 달러 예금의 이자는 국내에서 받는 예금의 이자(제16조 제1항 제3호)라 15.4%가 원천징수되고, 예금에 선물환 같은 파생상품을 결합한 상품의 파생상품 이익은 같은 조 제13호에 따라 이자소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