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70kg이 5km를 30분에 달리면 약 387kcal를 씁니다
1km를 6분에 달리는 페이스(시속 10km)로 평지 5km를 달리면 체중 70kg은 약 387kcal를 씁니다. 그중 350kcal는 달리기 때문에 더 쓴 몫이고, 나머지 37kcal는 가만히 앉아 있어도 쓰는 몫입니다. 달리기로 더 쓰는 몫은 1km마다 체중 1kg당 약 1kcal여서, 체중(kg)에 달린 거리(km)를 곱하면 바로 어림할 수 있습니다.
위 계산기는 거리·시간·페이스 가운데 아는 두 가지로 계산하고, 런닝머신이나 언덕의 경사도 함께 반영합니다. 평지는 미국스포츠의학회(ACSM)의 달리기 식으로, 오르막과 내리막은 Minetti 외(2002)가 −45~45% 경사에서 잰 에너지 비용 곡선의 비율로 계산합니다.
러닝 칼로리는 언제 확인하면 좋을까요
- 러닝 앱 기록을 열량으로 바꿔 볼 때: 앱과 워치에 나온 거리·시간을 그대로 옮겨 넣으면 총 소모와 달리기로 더 쓴 몫이 나뉘어 나옵니다.
- 식단과 함께 하루 열량을 계획할 때: 목표 열량을 넣으면 지금 페이스로 몇 분, 몇 km를 달려야 하는지 나옵니다.
- 런닝머신에서 속도와 경사를 고를 때: 경사 1%와 5%, 10%가 같은 30분에 얼마나 다른지 바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 하프·풀코스 대회를 준비할 때: 대회 거리 카드로 지금 페이스를 그대로 유지하면 쓰게 될 열량과 걸리는 시간을 미리 가늠할 수 있습니다.
열량은 달리기가 주는 여러 효과 가운데 하나일 뿐입니다. 성인 55,137명을 평균 15년 동안 추적한 연구에서 달리는 사람은 달리지 않는 사람보다 전체 사망 위험이 30%,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45% 낮았고, 하루 5~10분이나 시속 약 9.7km(6mph)보다 느리게 달린 사람에게서도 위험이 크게 낮았습니다(Lee 외 2014). 14편의 연구(232,149명)를 묶은 메타분석에서도 달리기는 전체 사망 위험이 27% 낮은 것과 관련이 있었지만, 더 자주·더 길게·더 빨리 달릴수록 이득이 커지는 경향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Pedisic 외 2020).
계산기 쓰는 법
- 아는 기록 고르기: 맨 위에서 ‘거리 + 시간’, ‘거리 + 페이스’, ‘시간 + 페이스’ 가운데 앱이나 런닝머신에 나온 두 가지를 고릅니다. 남은 하나는 ‘자동’ 칸에 계산되어 나옵니다.
- 기록 넣기: 시간은 시·분·초 칸에, 페이스는 1km당 분·초 칸에 넣습니다. 런닝머신처럼 속도(km/h)를 알면 속도 칸에 넣어도 됩니다. 페이스와 속도는 같은 값이라 한쪽을 넣으면 다른 쪽이 따라 바뀝니다.
- 체중 넣기: 열량은 체중에 거의 정비례합니다. 운동복과 신발 정도는 빼고 평소 체중을 넣으세요.
- 경사 맞추기: 런닝머신은 화면의 경사(%)를 그대로 넣고, 야외 평지는 0으로 둡니다. 내리막은 앞에 −를 붙입니다.
- 결과 읽기: 큰 숫자는 달리는 동안 쓴 총 열량이고, 그 아래 막대는 달리기로 더 쓴 몫과 쉬어도 쓰는 몫을 나눠 보여 줍니다. ‘페이스만 바꾸면’ 그림과 대회 거리 카드에서 조건을 바꿨을 때의 열량을 비교합니다.
계산 방법
VO2(mL/kg/분) = 3.5 + 0.2 × 속도(m/분)
ACSM 달리기 식은 1분 동안 체중 1kg이 들이마셔 쓰는 산소량을 속도로 구합니다. 3.5는 가만히 있을 때 쓰는 산소(1 MET)이고, 0.2는 1m를 달릴 때마다 더 드는 산소입니다. 산소 1L를 5kcal로 바꾸면 분당 열량은 VO2 × 체중 ÷ 200이 되고, 1km를 달리는 데 드는 몫은 0.2 × 1,000 ÷ 200 = 체중 1kg당 1kcal로 속도와 상관없이 같습니다. 이 식은 정상 상태로 달리는 시속 8km(134m/분) 넘는 속도에 맞춰 만든 식입니다.
| 단계 | 계산 | 70kg · 5km · 30분 · 평지 |
|---|---|---|
| 속도 | 거리 ÷ 시간 | 5,000m ÷ 30분 = 166.7m/분(시속 10km) |
| 산소 섭취량 | 3.5 + 0.2 × 속도 | 3.5 + 33.3 = 36.8mL/kg/분 |
| 강도(MET) | VO2 ÷ 3.5 | 10.5 MET |
| 분당 열량 | VO2 × 체중 ÷ 200 | 36.8 × 70 ÷ 200 = 12.9kcal |
| 총 소모 | 분당 열량 × 시간(분) | 12.9 × 30 ≈ 387kcal |
| 달리기로 더 쓴 몫 | 체중 × 거리(km) × 1kcal | 70 × 5 = 350kcal |
| 쉬어도 쓰는 몫 | 1.05kcal × 체중 × 시간(h) | 1.05 × 70 × 0.5 ≈ 37kcal |
| 지방 환산 | 달리기 몫 ÷ 7.7 | ≈ 45.5g |
경사가 있으면 달리기로 더 쓰는 몫에 경사 비율을 곱합니다. 비율은 Minetti 외(2002)가 경사별 달리기 비용을 맞춘 식 Cr(i) = 155.4i5 − 30.4i4 − 43.3i3 + 46.3i2 + 19.5i + 3.6(J/kg/m, i는 경사를 소수로 쓴 값)을 평지 값 3.6으로 나눈 값입니다. ACSM 식에도 경사 항이 있지만, 이 비율이 2024 신체활동 개요서(Compendium)의 오르막 달리기 값과 더 가깝고 내리막에서도 값이 깨지지 않아 이 방식을 골랐습니다.
몸무게별·거리별 러닝 칼로리
아래 표는 평지에서 1km 6:00 페이스(시속 10km)로 달릴 때의 총 소모 열량입니다. 같은 거리라면 페이스가 달라도 열량 차이가 크지 않아서, 다른 페이스로 달렸을 때도 어림값으로 쓸 수 있습니다.
| 체중 | 3km | 5km | 10km | 하프 21.0975km | 풀코스 42.195km |
|---|---|---|---|---|---|
| 50kg | 166kcal | 276kcal | 553kcal | 1,166kcal | 2,331kcal |
| 60kg | 199kcal | 332kcal | 663kcal | 1,399kcal | 2,798kcal |
| 70kg | 232kcal | 387kcal | 774kcal | 1,632kcal | 3,264kcal |
| 80kg | 265kcal | 442kcal | 884kcal | 1,865kcal | 3,730kcal |
| 90kg | 298kcal | 497kcal | 995kcal | 2,098kcal | 4,196kcal |
시속 10km로 평지를 달리면 1km마다 체중 1kg당 약 1.1kcal(달리기 몫 1kcal + 쉬어도 쓰는 몫 0.1kcal)를 쓰므로, 70kg은 1km에 약 77kcal, 1시간이면 약 774kcal입니다. 같은 70kg이 시속 4.8km로 걸으면 1km에 약 55kcal라서, 같은 거리에서 달리기가 걷기의 약 1.4배를 씁니다. 1,600m를 직접 걷고 달리며 잰 연구에서도 달리기가 걷기의 약 1.4배였습니다(Hall 외 2004).
빨리 달리면 칼로리가 더 빠질까요
같은 거리를 달린다면 빠르게 달려도 열량은 거의 늘지 않습니다. 달리기로 더 쓰는 몫은 거리로 정해지고, 천천히 달리면 시간이 길어져 쉬어도 쓰는 몫이 조금 늘 뿐입니다. 반대로 같은 시간 동안 달린다면 빠를수록 더 멀리 가므로 열량이 크게 늘어납니다. 계산기의 ‘페이스만 바꾸면’ 그림에서 실선(같은 거리)이 거의 평평하고 점선(같은 시간)이 가파른 것도 이 때문입니다.
| 페이스(1km) | 강도 | 같은 5km 걸리는 시간 · 열량 | 같은 30분 달린 거리 · 열량 |
|---|---|---|---|
| 8:00(시속 7.5km) | 8.1 MET | 40분 · 399kcal | 3.75km · 299kcal |
| 7:00(시속 8.6km) | 9.2 MET | 35분 · 393kcal | 4.29km · 337kcal |
| 6:00(시속 10km) | 10.5 MET | 30분 · 387kcal | 5.00km · 387kcal |
| 5:00(시속 12km) | 12.4 MET | 25분 · 381kcal | 6.00km · 457kcal |
| 4:00(시속 15km) | 15.3 MET | 20분 · 375kcal | 7.50km · 562kcal |
체중 70kg 기준입니다. 열량만 보면 ‘얼마나 빨리’보다 ‘얼마나 멀리’가 중요합니다. 다만 빠르게 달리면 같은 열량을 더 짧은 시간에 쓸 수 있으므로, 시간이 부족한 날에는 페이스를 올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런닝머신 경사와 언덕·내리막
오르막에서는 몸을 위로 끌어올리는 일이 더해져 열량이 빠르게 늘고, 내리막에서는 줄어듭니다. 아래 표는 체중 70kg이 시속 10km로 30분(5km) 달릴 때의 값입니다.
| 경사 | 달리기 몫 배율 | 강도 | 30분 열량 |
|---|---|---|---|
| 내리막 −10% | ×0.60 | 6.7 MET | 246kcal |
| 내리막 −5% | ×0.76 | 8.3 MET | 304kcal |
| 평지 0% | ×1.00 | 10.5 MET | 387kcal |
| 오르막 1% | ×1.06 | 11.1 MET | 406kcal |
| 오르막 3% | ×1.17 | 12.2 MET | 448kcal |
| 오르막 5% | ×1.30 | 13.4 MET | 492kcal |
| 오르막 10% | ×1.66 | 16.8 MET | 617kcal |
| 오르막 15% | ×2.06 | 20.6 MET | 758kcal |
- 런닝머신 1%: 훈련된 남성 9명을 잰 연구에서 트레드밀 경사를 1%로 두면 시속 10.5~18km에서 야외 달리기와 에너지 소모가 같았고, 가장 느린 두 속도에서는 0%와도 차이가 없었습니다(Jones·Doust 1996). 런닝머신에서 야외와 비슷하게 달리려면 경사를 1%로 두세요. 이 계산기의 0%는 트레드밀 평지 기준이므로, 야외 평지 기록은 0%로 두되 빠르게 달린 기록은 1%를 넣으면 공기 저항까지 어림할 수 있습니다.
- 경사 %와 각도: 런닝머신의 %는 100m를 앞으로 갈 때 올라가는 높이(m)입니다. 10%는 각도로 약 5.7°이며, 각도(°)를 %칸에 넣으면 열량이 실제보다 적게 나옵니다.
- 내리막: 열량은 줄지만 다리 근육이 브레이크처럼 버티느라 다음 날 근육통이 생기기 쉽습니다. 이 계산기는 −15%까지 계산합니다.
워치·다른 계산기와 다른 이유
- 총 소모와 활동 소모: 워치와 앱 가운데에는 쉬어도 쓰는 몫을 뺀 ‘활동’ 칼로리만 보여 주는 것이 많습니다. 그런 숫자는 이 계산기의 ‘달리기로 더 쓴 몫’과 비교하세요.
- 심박수: 워치는 심박수와 움직임으로 따로 추정하므로, 같은 거리를 같은 페이스로 달려도 그날 컨디션과 기온에 따라 숫자가 달라집니다.
- 계산 식: MET 표를 쓰는 계산기는 2024 Compendium의 속도별 달리기 값을 씁니다. 이 값은 아래 표처럼 같은 속도에서 이 계산기보다 8~15% 낮게 나옵니다. 트레드밀과 400m 트랙에서 1,600m를 달리며 실제로 잰 에너지는 ACSM 식으로 낸 값과 비슷했고(Hall 외 2004), 1km에 체중 1kg당 약 1kcal라는 고전적인 측정(Margaria 외 1963)과도 맞아 이 계산기는 ACSM 식을 씁니다.
| 속도 | 이 계산기 ACSM 식 | 2024 Compendium 코드 · MET | 70kg · 1시간 |
|---|---|---|---|
| 시속 8.2km(5.1mph) | 8.8 MET | 12030 · 8.5 MET | 648kcal / 595kcal |
| 시속 9.9km(6.15mph) | 10.4 MET | 12050 · 9.3 MET | 766kcal / 651kcal |
| 시속 11.3km(7mph) | 11.7 MET | 12070 · 11.0 MET | 862kcal / 770kcal |
| 시속 12.9km(8mph) | 13.3 MET | 12090 · 12.0 MET | 975kcal / 840kcal |
| 시속 16.1km(10mph) | 16.3 MET | 12120 · 14.8 MET | 1,200kcal / 1,036kcal |
Compendium 열량은 MET × 체중 × 시간으로 계산했습니다. 같은 속도라도 달리는 자세와 훈련 정도에 따라 쓰는 산소량이 사람마다 다르므로, 두 값 사이 어딘가에 실제 소모가 있다고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자주 틀리는 경우
- 쉰 시간까지 넣는 경우: 신호 대기나 물 마시는 시간까지 넣으면 페이스가 느리게 계산됩니다. 앱의 ‘이동 시간’이나 실제로 달린 시간을 넣으세요. 다만 거리와 체중이 같으면 총 열량은 크게 바뀌지 않습니다.
- 걷기 구간이 섞인 경우: 걷다 뛰다 한 기록 전체를 달리기로 넣으면 열량이 많게 나옵니다. 걸은 구간은 걷기 칼로리 계산기로 따로 계산하세요.
- 런닝머신 화면 칼로리와 비교하는 경우: 기계마다 계산 방식이 다르고 체중을 넣지 않으면 기본값으로 계산합니다. 기계에 체중을 넣었는지 먼저 확인하세요.
- 총 소모를 식사량과 그대로 맞바꾸는 경우: 총 소모에는 달리지 않았어도 쓰는 몫이 들어 있습니다. 운동으로 ‘더’ 쓴 열량은 달리기 몫입니다.
- 지방 환산을 체중 감소로 읽는 경우: 체지방 1g을 7.7kcal로 본 어림 계산입니다. 실제 체중 변화는 식사와 몸의 적응에 따라 달라 이 숫자만큼 줄지 않습니다(Hall 2008).
한계와 주의
- ACSM 달리기 식은 시속 8km를 넘는 정상 상태 달리기에 맞춰 만든 식입니다. 시속 6~8km의 느린 조깅에서는 실제와 더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경사 비율은 엘리트 산악 지구력 선수 10명(평균 체중 61.2kg)을 잰 자료로 만든 식입니다. 일반 러너가 가파른 오르막을 달리면 실제 증가 폭이 다를 수 있습니다. 또 원문은 이 선수들의 내리막 비용이 문헌의 비활동 성인보다 약 40% 낮았다고 밝혀, 일반 러너는 내리막에서 이 계산보다 열량을 더 쓸 수 있습니다.
- 바람, 기온, 노면(트레일·모래), 짐, 달리기 효율은 반영하지 않습니다. 빠르게 달릴수록 야외에서는 공기 저항으로 조금 더 쓰게 됩니다.
- 운동을 마친 뒤 한동안 더 쓰는 열량(운동 후 초과 산소 소비)은 넣지 않았습니다.
- 건강한 성인의 평균 식으로 낸 어림값이며 의학적 측정이 아닙니다. 가슴 통증, 어지러움, 심한 숨참이 있으면 운동을 멈추고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기준일 ACSM 달리기 식 원문 인용, Minetti 2002 경사 다항식, 2024 Adult Compendium의 달리기 MET, 「한국인을 위한 신체활동 지침서(2023)」를 2026-10-19에 확인했습니다.
출처
- 01Koutlianos N, et al. Indirect estimation of VO2max in athletes by ACSM's equation: valid or not? Hippokratia. 2013;17(2):136-140ACSM 달리기 식 VO2 = 0.2·속도 + 0.9·속도·경사 + 3.5, 정상 상태·시속 8km(134m/분) 넘는 속도용
- 02Hall C, et al. Energy expenditure of walking and running: comparison with prediction equations. Med Sci Sports Exerc. 2004;36(12):2128-21341,600m 달리기 481kJ·걷기 340kJ, ACSM 달리기 식이 실측과 비슷
- 03Margaria R, et al. Energy cost of running. J Appl Physiol. 1963;18:367-370평지 달리기 순 비용은 1km에 체중 1kg당 약 1kcal, 속도와 무관(운동선수 2명, 시속 22km까지)
- 04Minetti AE, et al. Energy cost of walking and running at extreme uphill and downhill slopes. J Appl Physiol. 2002;93(3):1039-1046경사 −45~45% 달리기 비용 다항식, 엘리트 산악 선수 10명
- 05Jones AM, Doust JH. A 1% treadmill grade most accurately reflects the energetic cost of outdoor running. J Sports Sci. 1996;14(4):321-327트레드밀 경사 1% = 야외 달리기, 시속 10.5~18km
- 062024 Adult Compendium of Physical Activities: Running속도별·경사별 달리기 MET와 코드(12xxx)
- 07Herrmann SD, et al. 2024 Adult Compendium of Physical Activities. J Sport Health Sci. 2024;13(1):6-12MET 정의와 활동별 값
- 08보건복지부. 한국인을 위한 신체활동 지침서(2023 개정판)성인 중강도 주 150~300분, 고강도 1분 = 중강도 2분
- 09Lee DC, et al. Leisure-time running reduces all-cause and cardiovascular mortality risk. J Am Coll Cardiol. 2014;64(5):472-48155,137명·평균 15년, 전체 사망 30%·심혈관 사망 45% 낮음
- 10Pedisic Z, et al. Is running associated with a lower risk of all-cause, cardiovascular and cancer mortality, and is the more the better? Br J Sports Med. 2020;54(15):898-90514편·232,149명, 전체 사망 27% 낮음, 양이 많을수록 더 좋은 경향은 없음
- 11Hall KD. What is the required energy deficit per unit weight loss? Int J Obes. 2008;32(3):573-5763,500kcal/파운드(약 7,700kcal/kg) 규칙의 한계
자주 묻는 질문
5km 달리면 몇 칼로리인가요?
체중 70kg이 평지에서 5km를 30분(1km 6:00)에 달리면 약 387kcal를 씁니다. 그중 350kcal가 달리기로 더 쓴 몫(체중 × 거리)이고 37kcal는 가만히 있어도 쓰는 몫입니다. 같은 조건에서 50kg은 약 276kcal, 90kg은 약 497kcal입니다.
10km·하프·풀코스는 몇 칼로리인가요?
1km 6:00 페이스·평지 기준으로 체중 70kg이면 10km 약 774kcal, 하프(21.0975km) 약 1,632kcal, 풀코스(42.195km) 약 3,264kcal입니다. 체중 60kg이면 10km 약 663kcal, 풀코스 약 2,798kcal입니다.
빨리 달리면 칼로리가 더 빠지나요?
같은 거리라면 거의 같습니다. 70kg이 5km를 1km 4:00로 달리면 약 375kcal, 8:00로 달리면 약 399kcal로, 천천히 달린 쪽이 시간이 길어 오히려 조금 많습니다. 같은 30분이라면 빠를수록 거리가 늘어 1km 8:00 페이스는 약 299kcal, 5:00 페이스는 약 457kcal입니다.
런닝머신 경사를 올리면 얼마나 늘어나나요?
체중 70kg이 시속 10km로 30분 달리면 평지 약 387kcal, 경사 1% 약 406kcal, 5% 약 492kcal, 10% 약 617kcal입니다. 트레드밀 경사 1%로 달리면 같은 속도의 야외 달리기와 에너지 소모가 같았다는 연구가 있습니다(Jones·Doust 1996, 시속 10.5~18km).
러닝 칼로리는 어떻게 계산하나요?
ACSM 달리기 식 VO2 = 3.5 + 0.2 × 속도(m/분)로 산소 섭취량을 구하고 산소 1L를 5kcal로 바꿉니다. 그러면 달리기로 더 쓰는 몫은 1km마다 체중 1kg당 1kcal이고, 쉬어도 쓰는 몫(1시간에 체중 1kg당 1.05kcal)을 더한 값이 총 소모입니다. 경사는 Minetti 외 2002의 경사별 비용 비율로 달리기 몫을 늘리거나 줄입니다.
걷기와 달리기는 같은 거리면 칼로리가 같나요?
달리기가 더 씁니다. 1,600m를 걷고 달리며 잰 연구에서 총 에너지는 달리기 약 481kJ, 걷기 약 340kJ로 달리기가 약 1.4배였습니다(Hall 외 2004). 걷기 열량은 걷기 칼로리 계산기로 따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워치에 나온 칼로리와 왜 다른가요?
워치는 심박수·나이·성별과 움직임으로 따로 계산하고, 쉬는 몫을 뺀 활동 칼로리만 보여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계산기의 ‘달리기로 더 쓴 몫’과 비교하세요. 같은 속도로 달려도 사람마다 달리는 효율이 달라 실제 소모는 이 값과 차이가 납니다.
일주일에 얼마나 달리면 좋나요?
보건복지부 「한국인을 위한 신체활동 지침서」(2023)는 성인에게 중강도 신체활동 주 150~300분을 권하고 고강도 1분을 중강도 2분으로 칩니다. 달리기는 대부분 고강도라 주 75분이면 이 기준을 채웁니다. 달리는 사람은 달리지 않는 사람보다 전체 사망 위험이 30% 낮았고, 하루 5~10분의 느린 달리기에서도 위험이 크게 낮았습니다(Lee 외 2014).